GLOSSARY

EPS 전망 하향

이익 추정치의 변화 방향은 주가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리비전을 읽는 법입니다.

한 줄 정의

애널리스트들의 주당순이익 추정치가 낮아지는 현상입니다. 리비전(revision)이라고도 부릅니다.

어떻게 읽나

중요한 것은 추정치의 절대 수준이 아니라 변화 방향입니다. 추정치가 계속 올라가는 국면과 계속 내려가는 국면은 주가 반응이 크게 다릅니다.

하향 조정이 시작되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납니다. 분모(이익)가 줄어 PER이 올라가고, 시장이 기대하던 시나리오가 깨집니다. 그래서 이익 전망 하향은 밸류에이션 지표보다 먼저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적 발표 결과 자체보다 발표 전후의 추정치 변화 방향이 더 많은 정보를 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의 하향보다 연속성과 확산을 봅니다. 여러 애널리스트가 짧은 기간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한 종목에 그치는지 업종 전반으로 번지는지가 신호의 강도를 결정합니다.

한계와 오해

  • 애널리스트는 실제 변화보다 늦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리비전이 시작됐을 때는 이미 주가가 반영을 시작한 뒤일 수 있습니다.
  • 컨센서스 추정 자체에 낙관 편향이 있다는 지적이 오래됐습니다.
  • 커버리지가 얕은 종목은 소수 의견에 값이 크게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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