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SSARY

역사적 평균 PER

현행 PER을 과거 평균과 비교하면 시장이 자기 역사에서 어디쯤인지 보입니다. 평균 회귀를 맹신하면 안 되는 이유도 함께.

한 줄 정의

특정 기간 동안 지수 PER의 평균값입니다. WIP Labs는 2010년 이후 누적 기준을 씁니다.

어떻게 읽나

절대 수준으로 "PER 18배는 비싸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시장마다, 시대마다 정상 범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같은 시장의 과거 자신과 비교합니다. 현행 PER이 역사적 평균보다 높으면 시장은 과거보다 이익 대비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것이고, 낮으면 그 반대입니다.

이 비교의 쓸모는 매매 타이밍이 아니라 맥락 파악입니다. 평균 대비 크게 높은 구간에서는 실적 실망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대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기 때문입니다.

한계와 오해

  • 평균 회귀를 자동으로 가정하면 안 됩니다. 시장 구조가 바뀌면 정상 범위 자체가 이동합니다. 산업 구성, 금리 수준, 회계 기준, 지배구조가 달라지면 과거 평균은 더 이상 기준점이 아닙니다.
  • 기간 설정에 따라 평균이 달라집니다. 시작점이 강세장이냐 약세장이냐에 따라 결론이 뒤집힐 수 있습니다.
  • 평균보다 위라고 해서 곧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아래라고 해서 곧 오르는 것도 아닙니다. 고평가 구간이 수년간 이어진 사례가 여럿 있습니다.

함께 보기

KOSPI 밸류에이션 · PER